서울대치과병원이 '치의학' 세계 10위권 진입 목표를 위해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SNU 10-10 프로젝트'는 10개 학문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분야를 선정해 최대 6년간 240억 원을 지원하는 서울대학교의 핵심 중점사업 중 하나로서, 총 38개 학과(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석학들의 심층 서면평가와, 국내·외 전·현직 총장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엄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이 이뤄졌다.
그 중 우수 학문분야로 선정된 치의학은 이미 20위권에 포진해 있는 등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역량을 갖춘 것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성과목표 및 효과적인 발전계획과 추진전략으로 독창성과 수월성을 가진 점을 인정받았다.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이를 극복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10-10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2022년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대한민국 치의학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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