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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슈퍼주니어 온라인 콘서트에서 3D 혼합현실 공연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말부터 가동한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온라인 라이브 공연에 적용한 첫 사례다.
점프스튜디오는 106대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 촬영 후 고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모바일 스트리밍이 가능한 용량으로 자동 압축해 제공하며, 기존 미디어 제작 시스템과 호환성이 높은 비디오 포맷(MPEG4)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 광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B2B 고객을 대상으로 혼합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5G 이용 고객의 실감미디어 경험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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