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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지난 2월 롯데그룹이 발표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 매장의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두번째는 매장 내의 식품 폐기물을 2025년까지 30% 줄일 계획이다. 식품 폐기물 감축을 위해 전사적인 캠페인을 진행, 식품 폐기물 발생량을 일별 측정하게 되며, 매장 폐점 시간에 임박해 진행하는 세일 시간을 대폭 앞당겨 운영해 고객들에게도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세번째는 신재생 에너지 및 전기차 저변 확대를 통한 친환경 녹색 매장의 구축이다. 롯데마트는 현재 39개점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연간 460만kw, 1600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2021년에는 6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120개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 사 중 가장 많은 수의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 매장' 인증 매장 10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신개념 충전소도 영등포점옥상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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