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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로 죽은 아이가 아동학대를 당하고 있는 아이의 수사를 이끄는 일이 안타깝지만 다행스런 일이 벌어졌다.
부부의 학대 사실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20분쯤 창녕 대합면의 한 편의점에서 눈에 멍이 든 여자아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이 아이의 얼굴과 몸에는 멍자국이 있었고 손가락 등에도 심한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아이는 아동보호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었고 최근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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