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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주식회사는 지난 25년 간 국민 막걸리로 사랑받아 온 '장수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한다.
'장수 생막걸리'의 전면 리뉴얼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에 앞장선 것으로 막걸리 업계에서는 최초로 진행됐다. 서울장수는 업계 1위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는 범위 내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장수 영업마케팅본부장 김종승 이사는 "'장수 생막걸리'의 투명병 전면 리뉴얼은 수십 년 간 상징적이었던 녹색병에서 지속 순환이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막걸리 업계 1위 브랜드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 투자를 통해 침체된 막걸리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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