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전국 614개 선별진료소에 냉방기를 설치하겠다는 발표가 나오자 대한병원협회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중수본은 냉·난방기 설치 지원에 관한 세부내용과 절차는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대한병원협회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협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를 감안, 선별진료소가 비용 걱정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정부의 냉방기 설치비용 즉시 지원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4월 이후에 투입된 시설 설치비와 소모품 비용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예산투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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