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소매 플랫폼 GS25가 온라인 강자 GS샵과 손 잡고 와인 판매에 돌입했다.
고객이 GS샵 모바일앱의 'GS혜택' 코너에 접속해 와인을 고르고 수령 가능한 GS25 점포를 선택한 후 주문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서는 당일 GS25에서 수령 가능하고 이후 이후 주문 건은 다음 날 찾아갈 수 있다.
운영되는 상품은 GS25에서 인기가 높았던 와인 25종이며 수령지로 선택 가능한 GS25는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 소재의 25개 점포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MD는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을 예약하고 가까운 GS25에서 당일에 찾아가는 와인25의 서비스가 론칭 후 주류 스마트 오더 시행과 맞물리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며 "제도가 정비된 만큼 GS25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포맷들과 주류 판매 제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GS25는 지난해 12월 GS프레시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와인을 서울 소재 900여 GS25점포에서 찾아 갈 수 있는 와인25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와인25 서비스를 도입한 점포들의 와인 매출은 도입 전 대비 80%~400% 가량 증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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