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국내 첫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52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이하 YT1)'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YT1'은 건국대학교병원과 국림암센터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12주 섭취 시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해 생체이용률을 높여주는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와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여성 갱년기 증상들을 완화해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전까지 여성 갱년기 증상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았다"면서 "출시 후 관련 문의가 이어지며 출시 두 달 만에 50억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안면홍조의 열감 등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 더욱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갱년기 여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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