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19년 발매된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물과 위생 사업'에 지원되며,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보건·위생교육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여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122주년을 맞아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를 담은 기념판을 출시한 바 있다.
활명수는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미인活(활) 등 총 여섯 가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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