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다년간 쌓아온 해외노선 운항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세기 운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외 거점을 둔 글로벌 국내 기업과 교민, 유학생들은 '코로나19' 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가 국경을 닫은 상황에서 전세기를 통해 출/입국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 상황.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국적사로서 국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전세기 운항 승인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송정섭 나트랑 영업소장은 "나트랑 공항 전세기 입국이 쉽지 않았으나, 현대베트남조선 및 주베트남 한국영사관과 긴밀히 협조해 승인을 받아냈다" 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국적사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니항공은 이외에도 ▲베트남 (번동, 하노이)및 중국 (광저우)에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기아자동차 엔지니어, ▲인도(첸나이)에 현대자동차 엔지니어를 수송했고, ▲인도 뉴델리와 ▲호주 시드니, ▲필리핀 클라크필드 등에는 현지 교민을 수송하는 등 6월에만 총 6,930명의 인원을 전세기로 수송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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