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로 1만9800원을 내고 '고기 할인권'을 구매해 매주 쿠폰을 사용하면 매주 1만원씩 한달동안 4만원을 할인 받는 셈이라 평균 포장 단량 기준으로최대 16%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정육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축산 카테고리는 '대단량 운영', '유통 단계 축소', '사전 기획'의 3가지 전략으로 일반 대형마트 유사상품 대비 15~20%가량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고기 할인권'을 구매하면 기존 저렴한 가격에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트레이더스가 '고기 할인권'을 선보이는 이유는 최근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족이 늘고 야외 캠핑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대용량으로 정육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부터 6월 25일까지 트레이더스 정육 매출은 28.5% 증가했고, 구이용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미국산 냉장 소고기는 각각 39.7%, 17.4% 가량 늘어나 대용량 정육상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고진배 트레이더스 신선담당은 "트레이더스에서 정육을 매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기 할인권'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