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적립한 매칭 기부금 2000만원을 적립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적립금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 등 보행 장애가 있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휠체어 소모품 교체 및 수리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은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휠체어 변경 시기가 빠르고, 성장 속도에 맞게 제때 휠체어를 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제니 정 한국얀센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회사의 가장 우선순위이며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지원하며 기여하는 것 역시 기업 본연의 임무"라며 "코로나19로 사회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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