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7월 4~5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0(Audi Twin Cup 2020)'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우디 트윈컵 2020'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 'Goodmandoo' 팀, 2위는 한서 모터스 'Thepark21' 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한서 모터스 'elsapro' 팀, 2위는 유카로 오토모빌 'DoReMi' 팀, 3위는 한영 모터스 'TeamName'팀이 차지했다.
한편, 독일 아우디 AG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를 취소했다. 이로 인해 이번 국내 대회의 서비스 부문 1위 (유카로 오토모빌 박병민) 수상자와 테크놀로지 부문 1위 (한서모터스 조원우) 수상자는 2021년 열릴 세계 결선 대회의 참가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되어 20201년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 에 출전하여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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