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아티스트들을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변신, 신세계 아트페어 '동행, 예술가와 함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1층 갤러리와 중앙 통로에서도 두 번째 아트페어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아트:광주:20'과 함께 '미술장터' 형식으로 꾸민 이번 전시에는 광주·전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2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인 및 미술 애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신세계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여름휴가를 대신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아트페어는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신세계 8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대구아트페어 S'라는 이름으로 개최 예정이며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대구화랑협회가 소속 27개 화랑의 대표작 90여 점이 출품된다.
특히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의 경우 재정적 지원은 물론 정기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연주자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국립국악원과 함께 해외소장 국악기 특별전 등을 기획하는 등 국악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탰다.
신세계는 적극적인 문화 수혜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황호경 신세계백화점 갤러리담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과 백화점 고객 모두를 위한 특별한 문화 이벤트로 아트페어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그 동안 신세계가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