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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홈코노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 '가족폰 이어쓰기'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이라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KT 포토북 서비스는 국내 포토북 업계 1위 스냅스와 제휴해 제공한다. 사진 표현에 최적화된 6색 색상 조합을 적용해 인쇄 품질이 뛰어나며, AI 편집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AI 사진 편집앱이 분석해 22장의 사진을 자동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추가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직접 선택하거나 텍스트 입력을 통해 사진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포토북은 멤버십 혜택 적용 및 간편한 이용을 위해 멤버십 앱(아이폰 단말은 15일부터 이용 가능)을 통해 제공한다. 멤버십 앱에서 포토북 가입 후 사진 편집기만 설치하면 된다.
KT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비대면 소비에 도움이 되는 포토북 서비스를 멤버십 혜택으로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홈코노미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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