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QR코드를 통한 자동 체온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방역 관련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쿠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작업자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작업자 개인이 사용하는 PDA에서 작동하는 거리두기 앱 기술을 자체 개발해 작업자가 의식하지 않아도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두 배 증차하고 약 24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작업자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팡 고명주 인사부문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직원들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자동화 작업을 통해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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