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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신의료제품 13개 허가…항암제 6개 품목 '최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7-14 17:2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 희귀의약품 및 신개발의료기기 등 국내 허가된 신의료제품의 올해 2분기 허가 목록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2분기에는 신약 5개 품목을 비롯해 희귀의약품 7개 품목, 신개발 의료기기 1개 품목 등 총 13개 신의료제품이 허가됐다.

새롭게 허가된 품목으로는 비소세포폐암(로즐리트렉캡슐), 전립선암(뉴베카정) 등 항암제가 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류마티스관절염(린버크서방정), 파킨슨병(에퀴피나정) 및 황반변성 치료제(비오뷰주)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도 허가됐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말기 좌심실 심장기능 상실 환자의 기계적 순환에 사용될 수 있는 보조심장장치(HeartMate 3™)가 신개발의료기기로 허가됐다.

식약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료제품이 이른 시일 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신속한 심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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