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지역 약 1900여개 GS25 매장에서 세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세탁특공대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한 뒤 챗봇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이용가능한 GS25 점포를 조회하고 배송될 주소와 일자를 선택하면 카카오톡 대화창에 바코드가 생성된다. 고객이 세탁물을 들고 GS25로 방문해 전용 세탁수거봉투에 세탁물을 담아 바코드로 접수하면 다음날 카카오톡을 통해 세탁물인수증이 발행되고, 세탁품목과 가격을 확인후 결제를 진행한다.
GS25를 통해 제공가능한 세탁서비스는 물세탁 서비스인 생활빨래, 드라이클리닝, 프리미엄 클리닝, 수선 등이다. 직영 스마트팩토리에서 드라이클리닝과 웨트클리닝을, 워시팩토리에서 생활빨래를 분리해서 진행하는 등 프리미엄 머신을 통해 전문적인 세탁과 관리를 실시한다. 또 대기업 패션회사에 근무했던 수선사를 영입해 전문수선실을 운영하고 신발, 가죽 등 민감한 제품도 경력 30년 이상의 분야별 전문파트너를 통해 수선을 진행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GS25는
세탁특공대 남궁진아 공동대표는 "이제 최소주문금액 제한 없이 셔츠 한 장도 집 앞 편의점에서 손쉽게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세탁특공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저변 확대가 기대되며 제휴 점포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일평 GS리테일 서비스상품 기획MD는 "매일 빨래를 하기 어렵거나 세탁에 불편함을 겪는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대한민국 세탁서비스 업계 1위 세탁특공대와 손잡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전국 1만 4천여개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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