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mobile-ad' style=' width: 100%; height: 100px; overflow: hidden;margin:0 auto;text-align: center;'> 스트레스 없이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고강도의 입시 공부, 과로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스트레스란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고통스러운 존재다. 이를 극복하지 못해 공황장애, 우울증, 화병 등 다양한 정신적인 질환에 시달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특히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 하나로,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놓으며 부쩍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지럼증, 현기증 등이 동반되며, 심장이 두근대는 것과 같은 공황발작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공황발작은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백화점, 지하철, 낯선 장소 등 사람에 따라 발작이 일어나는 장소나 상황은 물론 증상도 제각기 다르다. 심박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가슴통증, 숨막힘, 식은땀 등의 증상을 보인다거나 과호흡으로 인해 질식할 것 같고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공황장애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심장 기능을 다스리는 정심방요법이 필요하다. 우리 몸이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거나 충격적인 일련의 사건, 사고를 겪으면 심장의 혈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해 자율신경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감정을 조율하는 능력도 떨어져 작은 압박에도 불안이 순식간에 증폭돼 공황장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align='center' class='d-none d-xl-flex' style='margin: auto; width: 640px;'>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lient=ca-pub-6314880445783562' crossorigin='anonymou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inline-block;width:640px;height:360px' data-ad-client='ca-pub-6314880445783562' data-ad-slot='9866208468'>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은 "공황장애 환자는 스트레스, 울화 등으로 심장이 과열돼 심장 기능이 저하되며, 감정조절 기능이 떨어진 상태가 대부분"이라서, "달아오른 심장의 열을 내리는 청심과 심장을 안정시켜주는 안심 등의 처방을 하면 충분한 증상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공황장애는 개인의 노력으로 완치하는 데 한계가 있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회성 상담에 의존하기보다는 완치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보다 확실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