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에서 스스로 피부 관리를 하는 '홈뷰티'가 주목을 받으면서 페이스 롤러를 포함한 '가정용 미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는 턱살을 관리하는 얼굴용 밴드와 탄력 크림 등 '바디 리프팅' 상품 매출이 40%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전국의 만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는 홈뷰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젊은 층을 포함한 여러 소비자가 홈뷰티에 관심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LED 마스크 대신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페이스 롤러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뷰티업계에서는 LED 마스크 이용이 줄었다기보다는 홈뷰티 관련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진 데 따른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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