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덕분에챌린지 일환 국군 의료지원단원 및 의무 병사 등 3인 선정.. 소속 군병원에 기부
질레트가 만난 코로나19 시대의 영웅 1 ? 정세문 예비역 병장 "말년 휴가 반납하고 코로나19 최전선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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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민간인이 된 정세문 (예)병장은 환한 웃음을 보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해서라도 마스크 사용을 생활화하고,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을 자제하는 노력을 더한다면 조금 더 빠르게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질레트가 만난 코로나19 시대의 영웅 2 ? 장형정 소령 "세 아이의 엄마이자 나는 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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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매의 엄마, 아내, 딸이자 며느리, 그리고 군인. 장형정 소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포천으로의 전출을 주저 없이 미루며, 당시 가장 위급했던 곳 중 하나인 국군대구병원에 남았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군인이라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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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 모두가 이루어낸 K-방역에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견뎌내면 앞으로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을 응원하는 국민들에게 오히려 힘을 불어넣었다.
질레트가 만난 코로나19 시대의 영웅 3 ? 서지원 대령 "방탄복 대신 방호복을 입고 국경을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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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초, 국군수도병원 진료1부장이던 서지원 대령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파견을 자처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교민 및 관광객의 대규모 해외 유입이 예상되던 터라 검역소 인력 충원이 시급했기 때문이다. 공항 검역소에서 전반적인 검역 업무와 의료 지원을 담당한 서지원 대령은 방호복을 입은 채 입국자와 격리된 승객을 관리하고, 드넓은 공항에 흩어진 업무 구역을 확인하기 위해 하루 2만 보 이상 걸어야 하는 육체적으로 고된 작업을 맡았다.
또한 언제 어디에서 감염자가 유입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에서 여기서 놓치면 끝이라는 부담감이 엄청났으며, 당시 코로나19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막연한 두려움도 컸다고 한다. 이후, 서지원 대령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파견에 이어 급격히 심각해진 국군대구병원에 자원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확진자들을 위한 병실 및 시스템 구축 업무를 맡아 3개월여의 임무를 마치고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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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는 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국군대구병원에 남아 소임을 다한 정세문 (예)병장, 위기의 순간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은 국군포천병원 장형정 소령,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및 국군대구병원에서 헌신한 국군수도병원 서지원 대령과 함께 이들이 소속된 군병원에 특별한 기부를 진행했다. 질레트 면도기 및 면도젤 세트 외에도 각 병원에 꼭 필요한 위생용품, 장비 등을 이들의 이름으로 기부한 것.
정세문 (예)병장이 근무했던 국군대구병원에는 여름철 야외 근무 시에 필요한 선크림을, 장형정 소령이 소속된 국군포천병원에는 병원 외부 선별진료소 및 환자 대기공간 마련을 위한 그늘막 캐노피를, 마지막으로 서지원 대령이 소속된 국군수도병원에는 자동 센서형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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