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가 최근 3개월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경기 대응 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CCSI 지수는 1월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4월 70.8까지 떨어졌다가 5월(77.6), 6월(81.8), 7월(84.2) 3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한은 측은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 대응의 효과로 소비심리지수가 최근 오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후 지수는 정책 대응이나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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