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빅(VIK) 튜버'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VIK) 튜버'는 기아차가 ▲미래의 자동차 관련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고 ▲ 참신하고 색다른 자동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한 업계 최초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작년 '빅(VIK) 튜버' 1기를 모집해 딱딱한 리뷰/단순 정보 전달의 형식을 벗어난 기아차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했으며, 결과적으로 총 42건의 콘텐츠를 통해 조회 수 230만, 좋아요 수 3만, 댓글 4천 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 2020년 7월 기준)
기아차는 올해 '빅(VIK) 튜버' 2기를 모집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브이로그, 차박, DIY, 엔터테인먼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기아차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선발된 '빅(VIK) 튜버'들이 영상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활동비 지원(월 100만 원, 총 300만 원) ▲'빅(VIK) 튜버' 제작 콘텐츠 기아자동차 온드미디어 노출 및 광고 ▲우수 크리에이터 채널 광고 ▲신차 시승차 제공 및 탁송비 지원 ▲기아자동차 공식 행사 초청 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빅(VIK) 튜버'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7월 30일(목)부터 8월 21일(금)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빅(VIK) 튜버' 프로그램을 두 번째 운영하는 만큼,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을 예정"이라며 "'빅(VIK) 튜버'들의 활동을 통해 더 참신하고 재미있는 자동차 콘텐츠가 유통되길 기대하며, '빅(VIK) 튜버' 프로그램이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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