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개방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8-06 13:17



LG유플러스가 U+5G, U+인터넷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24일부터 온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지포스나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검은 사막, 하이퍼 스케이프(8월 11일 정식 출시 예정),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반PCㆍMacㆍ 5G스마트폰, IPTV에서 구동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 국내 단독 파트너사로서 작년 9월부터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국내에서는 현재 300여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비스 개방이 이뤄지면 모든 고객은 지포스나우 프리미엄(1만2900원/월)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U+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기존 U+5GㆍU+인터넷 고객에게 제공된 베이직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개방을 기념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HD 32인치 모니터(1명), 맥북 에어 13인치(1명), 레이저 블랙위도우KR 게이밍 키보드(5명), 레이저 데스에더 V2 게이밍 마우스(5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U+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이후 돈을 지불 할테니 지포스나우를 쓰게 해달라는 타사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많은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PC, IP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본인의 게임을 심리스(Seamless)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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