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반포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5층 소피아의 방에서 '제1회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CMC nU CDW 데이터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기상청, 국토교통부 데이터 등을 결합한 임상, 진료,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아이디어가 공모되어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프레젠테이션과 10개 포스터의 발표가 있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정확한 발생률이 발표된 바가 없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합병증인 간문맥폐쇄질환의 발생률을 CMC nU CDW를 이용,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자체로 논문화를 진행 중이며, 기존 데이터를 추가해 예방 약제에 따른 발생과 치료 성적을 분석할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연구의 활용가치 수준 및 파급 효과에 큰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대진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데이터 활용 경쟁력의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부분 연구하고 노력해 보건 의료부문의 4차 산업에서의 가장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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