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디텍(대표이사 김석진)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 홍보에 나섰다.
차메디텍은 지난 9일에 열린 대한미 성형레이저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히아필리아'와 타사 제품간에 유효성, 체내 지속성 및 안전성 등을 비교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연자로 나선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대표원장은 "히아필리아는 점성, 탄성 및 분해효소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타사 제품 대비 볼륨감이나 지속성이 탁월하며, 적은 힘만으로도 피부 내 쉽게 주입돼 섬세한 시술 가능하다"며 "분해를 늦추는 가교제 '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BDDE)'의 체내 잔류량도 최소화해 제품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이달 초에는 호주 성형외과 및 피부과 의료진 130명을 대상으로 '히아필리아' 웹 세미나도 개최했다.
BK성형외과 김결희 원장이 발표한 이번 웹 세미나는 강연 위주에서 어나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는 토론 형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히아필리아'의 시술방법을 비디오로 시연해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
'히아필리아'는 차메디텍의 독자 기술인 '저온 안정화 반응(LTSR)공법'이 적용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유럽, 중동 등 15개 국가에 수출해 해외 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다진 제품이다. 기본형인 '히아필리아(HyaFilia)', 리도카인이 함유된 '히아필리아 플러스(HyaFilia Plus)'를 비롯해 피부 물광용 '히아필리아 도로시(HyaFilia Dorothy)', 음경 확대용 '히아필리아 임팩(HyaFilia Impact)'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뉴질랜드,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국내외 동반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들과 소통하고 '히아필리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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