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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산형성을 도우며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 '두드림 U+요술통장' 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지난 10년동안 총 368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지원, 장학금 약 16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현재 15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이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함께 두드림 요술통장에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 자산형성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청소년 1:1 멘토링, 문화체험, 생일파티, 레저 체험, 캠프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형 입시학원과 연계, 맞춤형 진로 및 학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단순히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10년 동안 협력, 진행하며 실질적 성과와 다양한 경험 축적하는 등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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