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기 집중교육 강좌가 개설됐다.
교육은 AI 활용 신약개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연구생태계를 살펴보고 빅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일반교육 과정은 제약바이오 종사자 중심의 '과정1'과 IT 종사자 중심의 '과정2'로 구분했다. 과정1은 1회차(9월 16일~18일), 2회차(10월 5일~7일), 과정2는 1회차(10월 26일~28일), 2회차(11월 4일~6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김화종 센터장은 "세계적으로 AI를 활용한 다양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AI 활용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과정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 및 학습을 하는 첫걸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일반교육과정 수료생과 AI 활용 신약개발분야에 일정 정도 숙달한 유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현안과 실전 예제 위주의 전문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은 1회차(11월 9일~11일), 2회차(11월 23일~25일)로 예정됐다.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란에서 '신청' 항목을 통해 '일반교육 교육생 모집공고'를 확인, 양식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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