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금리 인하 등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은 저축은행에 예금·적금 등 수신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로 낮춘 이후 시중은행 예금금리는 사상 처음으로 연 1%대 아래로 내려갔다. 저축은행 수신 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이지만 시중은행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받으려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많이 맡겼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연 1.91%이고 12개월 적금 금리는 평균 연 2.50% 수준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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