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코로나19의 안심 진료를 위한 '프리미엄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를 리뉴얼해 오픈했다.
또한 기존 텐트 또는 컨테이너 방식의 시설에 비해 최신 모듈시스템을 도입한 고급 내·외장재로 구성해 음압병실 수준의 진료 환경을 만들었고, 완벽한 음압시설 및 환기시스템 유지로 의료진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진료 및 근무 환경도 개선했다.
아울러 의료진과 일반인의 출입 동선 및 배치를 분리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는 감염방지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접수부터 검사까지 신속하고 안전하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또다시 확대되면서 본원에도 매일 의심환자 및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많은 환자들이 발열·호흡기 안심외래를 이용하고 있다"며, "우정바이오의 도움으로 새롭게 완비된 진료환경에서 의료진은 더욱더 안전하고 철저하게 환자 진료와 검사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중앙대병원의 '프리미엄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는 다수의 병원과 공공기관 등에 음압격리병상과 선별진료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이 있는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의 무상기증으로 이루어져, 최적의 프리미엄 음압시스템을 구축한 안심외래진료소를 제작 설치해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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