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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4월 국내에 선보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LG 워시타워)'를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9월 말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10개 국가에 선보일 계획이다. 워시타워는 국내에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워시타워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을 보호하는 식이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 맞춰 준비한 3D 가상 전시장에서 워시타워를 소개할 예정이다.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LG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에 접속해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은 독보적인 원바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들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를 통해 새로운 세탁·건조문화를 경험하고 차원이 다른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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