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코로나19로부터 가맹점주 및 스태프,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1만 4천 개 점포 카운터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과 근무자 모두 보다 안전한 쇼핑 환경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손님을 응대함으로써 상호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생활 속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 정보를 담은 리포트를 제공하고 알뜰 할인 및 증정 행사 등 관련 마케팅을 기획하는 등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한 노력도 다방면으로 실행한다.
CU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난 2월부터 가맹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생협력펀드, 확진자 방문 점포 방역비용 전액 부담, 휴업기간 간편식품 100% 폐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해 왔다.
가맹점주들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을 소개하는 CU TV 동영상을 제작하고 세금 혜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무·세무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병주 운영지원본부장은 "고객과 근무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안정적인 점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의 지원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탄탄히 다져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