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차성수 교수가 S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인 IJCHM에 논문 '한국에서 로봇서비스 레스토랑의 소비자 사용의도'를 게재했다.
논문은 외식 소비자들이 로봇을 운영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했을 때 느끼는 멋짐(Coolness)의 요소들, 유용성(Usefulness), 매력도(Attractiveness), 하위문화 매력(Subcultural appeal), 독창성(Originality)이 동기 부여된 고객 혁신성(Motivated Consumer Innovativeness)과의 관계에서 고객의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로봇서비스가 고객 혁신성(MCIs) 요소 중 쾌락적으로 동기 부여된 고객혁신성과 사회적으로 동기 부여된 고객혁신성 등 고객의 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식업체의 로봇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로봇의 외관과 재미를 주는 요소들에 크게 반응한다는 의미이며,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강하게 나타났다.
차 교수는 롯데그룹 수석부장 출신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학과장으로 마케팅 분야의 교육 및 국내외 학자들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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