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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부산경남경마장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가 통산 500승을, 22일에는 서울경마의 박을운 기수가 400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박 기수는 챔피언 경주마인 '청담도끼'의 첫 번째 대상경주였던 16년 '문화일보배'에 함께 출전해 우승을 이끌며 '청담도끼'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데뷔 1년만인 1999년 문화부장관배 대상경주를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이후 16년간 대상경주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2015년 KRA컵 클래식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6번의 대상경주를 휩쓸며 왕성한 활동과 승리를 보여줬다. 아직도 사그라질 줄 모르는 그의 성장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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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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