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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인도에서 역대급 치정사건이 발생해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
B씨의 증언대로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미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어머니의 몸에도 적지 않은 부상이 있었다. 다른 가족들은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모두 잠을 자고 있어 가해자들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제보를 접수했다. 제보에 따르면, 사망한 A씨가 인근 마을의 한 남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어머니 B씨도 이 남성과 만남을 가지고 있었던 것.
사건 당일 B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자신의 몸에도 스스로 상처를 냈다. 이어 B씨는 남자친구를 집 밖으로 내보낸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모녀와 관계를 이어 온 남성의 가족은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의 가족은 부적절한 관계를 그만 두라며 여러 차례 충고했지만, 남성은 이를 듣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망한 A씨의 어머니와 남자친구는 사건 조사를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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