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입점 3개월만에 '요가웨어 카테고리' 1위에 등극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일본 진출 시 현지 벤더를 활용하기 보다 법인을 직접 설립함으로써 결제 시스템, CS센터, 배송 물류 등의 기본 인프라 구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브랜드엑스 재팬 이정훈 대표는 "일본에는 아직 레깅스에 대한 인식과 보급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애슬래저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일본 내 레깅스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미디어커머스기업 업계 1호로 상장에 성공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 외에도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D2C전략으로 높은 수익 구조를 완성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 D2C 비중은 91.1%, 영업이익률은 18% 이상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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