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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혼러닝(혼자 하는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휠라에 따르면 웨이블렛 알파는 미드솔(중창) 쿠셔닝과 아웃솔(밑창)의 지지력을 강화해 러닝을 포함한 외부 활동 시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끼도록 구현했다. 신발 소재의 경우 기존 메시보다 가볍고 통기성이 공기가 잘 통하는 모노메시 등을 적용, 통풍성이 우수해 러닝 시에도 시원하게 신기 좋다고 휠라 관계자는 설명했다.
휠라 관계자는 "오랜 시간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운동 등 활동적인 움직임에 대한 욕구가 급증하면서 혼자 즐기는 운동 혼러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러닝은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 역시 근육을 압박해줘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스포츠 레깅스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허리를 잡아주는 넓은 오비단을 적용해 신체 보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으며, 허리 부분에 카드 주머니를 추가해 수납성을 높였다고 르까프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 르까프는 접촉이 적은 혼러닝이라도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마스크도 내놓았다.
한편 러닝 시 소지품을 간편하게 담을 수 있는 힙색 및 백팩에 대한 혼러너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7월 바람을 만들어 내는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가방인 '쿨팩-H'를 출시했다. 쿨팩-H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을 뿐아니라 가방 뒷면 쿨링 팬을 통해 공기를 흡입하고 얼굴 방향의 쿨링 홀로 바람을 내보내 손쉽게 땀을 건조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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