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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천시와 '080 방문자 기록 서비스'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천시 지역 상권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080 방문자 기록 서비스는 지자체에서 점포마다 부여한 고유의 080 수신자 부담 번호로 방문객이 전화를 걸면 "방문자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ARS 멘트와 함께 방문자의 로그 기록이 4주간 저장되는 서비스다.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및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KT는 이천시청 5000회선 개통을 시작으로 해당 서비스를 타 지자체에도 제안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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