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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이색 디저트 메뉴 '타로 파이'가 출시 후 10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타로 파이는 부드럽고 달콤한 연보랏빛 크림과 타로 알각본이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디저트 메뉴로,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현지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이색 메뉴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메뉴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약 5주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특히 타로 파이는 따뜻하면서도 달콤한 타로 필링과 바삭바삭 부서지는 파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추워진 날씨에 한층 잘 어울리는 간식으로, 커피와 잘 어울린다는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이 같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오는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커피 메뉴 구매 시 타로 파이를 단 5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 맥딜리버리는 제외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타로 파이에 대한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만나 보실 수 있도록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며 "쌀쌀한 날씨에 버거와 함께 간편하고 든든하게 드시기 좋은 따뜻한 타로 파이로 '천원의 행복'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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