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12일 처음으로 캡슐커피 3종을 출시했다. '이디야 캡슐커피'는 '페르소나 블렌드', '콜롬비아 슈프리모', '에티오피아 리무'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의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디야커피랩의 품격 있는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랩은 이디야커피가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설립한 500평 규모의 커피연구소이자 복합 커피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고의 커피전문가들이 커피 맛 연구와 개발을 지속 연구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고급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세계 각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선보이고 있다.
중남미의 대표적인 커피인 '콜롬비아 슈프리모'는 부드러운 바닐라와 아몬드의 고소함, 은은한 향미의 안정적인 밸런스가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리무'는 에티오피아 최고의 고지대에서 자라 은은한 꽃 향과 사탕수수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 캡슐커피 3종'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그동안 축적한 이디야커피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 캡슐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올해 설립된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최첨단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또한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 특허받은 아로마 실링(Aroma Sealing)과 이중 캡슐 구조를 사용해 매장에서 갓 내린 에스프레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목정훈 본부장은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집에서도 이디야커피랩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맛과 향을 담은 캡슐커피 3종을 야심차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디야 캡슐커피를 만나볼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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