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주 52시간 도입 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올해 말 52시간제 계도기간이 끝나는 만큼 기간 연장이 필요해 보인다.
응답 기업의 56.0%는 올해 말까지인 계도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연장 기간으로는 40.7%가 '2년 이상'을, 39.3%는 '1년 이상'을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상당수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과 인력난 등으로 주 52시간제 준비를 마치지 못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계도 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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