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코로나19와 독감은 기침,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코로나19 동시 진단 시약을 활용하면 검사 한 번으로 두 가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검사 후 3~6시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
검사 비용은 8만3560~9만520원이지만, 본인 부담금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앞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 사항을 지켜보며 건강보험 적용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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