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밥 트렌드'가확산되면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쿠킹믹스' 제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CJ제일제당은 올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인 '백설 인절미호떡믹스'(3,580원)를선보였다. 지난해 겨울, 흑당 열풍을 반영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백설 흑당호떡믹스'를잇는 제품으로, 고소한맛을 선호하는 '할매 입맛'을 가진 소비층을 겨냥했다. 콩고물이들어있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인절미맛 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레트로(Retro) 콘셉트의 포장에 담아 추억의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올해 쿠킹믹스 시장이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260억원 규모로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평소 '백설 쿠킹믹스'의 성수기가 아이들 방학 시즌이었다면, 올해는 '홈베이킹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매월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하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백설 쿠킹믹스'를 활용해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에 맞는 프로모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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