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호텔 서울이 수시 및 논술 고사 수험생을 대상으로 'Cheer Up(치얼업)'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 따르면 치얼업 패키지는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수험생 홀로 투숙하는 것과 보호자 등 1인을 동반한 투숙 형태로 구분된다. 모든 객실에는 공부용 책상과 의자 및 LED 스탠드가 비치 되어 있으며 필요한 경우 가습기를 요청해서 사용할 수 있다.
치얼업 패키지는 택시 셔틀 서비스도 제공한다. 택시 셔틀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고사장에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당초 자체 셔틀 버스 운영을 고려 했으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택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개별 셔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코로나19 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많은 대중교통을 피해 호텔 측이 제공하는 택시로 추가 요금 없이 개별적으로 고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게 가능하다.
스탠포드 호텔 서울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하고 있어 신촌, 서대문구 일대의 대학교로 15~30분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스탠포드호텔 서울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대중교통 및 번화가를 피해 보다 안전하게 수시 및 논술 고사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며 "인근 대학으로의 접근성이나 호텔 인근의 환경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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