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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필굿(FiLGOOD)'이 연말을 맞아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출시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필굿은 파자마 출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 19로 더욱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 '열린 옷장'에 기부할 예정이다. 2011년 창립한 '열린 옷장'은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정장을 대여하고 해당 수익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다.
또한, 인기 인플루언서인 '방가네(Bangane, 본명 방효진, 방철용)'와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이번 캠페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와 함께 집콕을 즐기는 모습을 담긴 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선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는 알코올 도수를 7%로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하고, 광고모델인 배우 박주현과 함께 '지금 여기 필굿' 캠페인을 펼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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