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의 일환으로 '헤어살롱 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24일(목)에 시작했다. 전 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헤어살롱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진은 살롱에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했다. 강사진은 취약계층 여성을 세심히 고려해 개발된 직무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이 헤어살롱 전문 코디네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지원한다.
약 1개월 간의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살롱에이 및 헤어살롱 매장에서 인턴 및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뷰티풀 라이프는 2008년부터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재원 부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지원하여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과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공모 사업을 통해 9개의 비영리 단체를 선정,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마련한 다양한 직무 개발 및 통합 서비스(돌봄지원, 취업동기부여 등)를 제공하며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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