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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용인시 처인구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된다. 전 가구가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고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전 가구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에 약 2만4782㎡ 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있으며,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교통 접근성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로 꼽힌다"며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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