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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마트24 등 유통업계, 새해맞이 다이어트·생필품 등 할인행사 나서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0-12-28 12:17


유통업계가 다가올 2021년을 기념한 새해맞이 할인 행사에 나섰다.

쿠팡은 내년 1월 5일까지 '헬로(Hello) 2021'이라는 이름으로 새해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다이어트·도서·대청소 등 주제와 관련된 상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한다.

먼저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로 제철 식자재를 배송받을 수 있으며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홍삼과 비타민, 루테인, 유산균 등 건강보조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하림·마니커·올품 등 주요 닭고기 브랜드들은 새해 단골 목표인 다이어트에 나서는 이들을 위해 합리적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취미를 만들기 위한 아트공예·캠핑·플렌테리어·키덜트샵 등의 테마숍도 운영되며 활기찬 신년맞이에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들 역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새해를 맞아 작은 아이템으로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가구와 벽지 등 인테리어 제품과 각종 청소용품을 비롯해 뷰티, 패션의류 아이템들까지 할인가에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새해에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내년 1월 한 달간 생필품 1980종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컵밥·즉석밥·가공 캔 등 각종 먹거리와 세탁·주방세제 등 청소용품, 치약·샴푸·면도기 등 위생용품, 휴지·마스크·건전지 등 생활용품을 1+1, 2+1, 덤 증정 등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1월 1~7일을 '새해 초특가 7일장' 기간으로 정하고 현대카드로 결제 시 결제액의 5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생필품에 집중한 행사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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