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그룹 산하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부천 세종병원은 9년 연속,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종병원그룹 박진식 이사장은 "전 직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이로써 양병원이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 평가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증의 위급한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전원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수용함과 동시에 신속한 대응으로 최종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2019년 동시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부천 전역, 광명, 시흥 및 인천과 서울 일부를 아우르는 센터로서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는 물론 응급의료체계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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