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수원나누리병원 '제4기 척추전문병원'에 지정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01-11 13:44


수원나누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4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돼 2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전문병원 제도는 병원 급 의료기관으로서 특정 질환·진료과목 등에 대해 고난도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12가지 질환과 7가지 진료과목 등 총 19가지 분야로 나눠 지정하고 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의료인력, 병상, 환자 구성 비율 및 진료량, 의료서비스 수준 등 전문병원으로서 요건을 갖춰야 한다.

김기준 병원장은 "2018년부터 지역 최초 전 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지역에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며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등 질환에 대한 단계별 맞춤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척추 치료 전문성과 함께 의료의 질을 높여왔다. 그런 의미에서 제3기에 이어 제4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연속 지정되어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4기 척추전문병원은 전국에 16곳 밖에 없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김 병원장은 "대학병원급에서도 포기한 수술을 수준급 수술 실력과 의료 전문인력을 갖춘 수원나누리병원에서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수원나누리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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